22/04/2026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 유일 ‘정부 공인 점자교원 양성기관’ 선정
- 국립국어원 공고 결과, 전국 5개 적합 기관에 이름 올려… 제주 지역 점자 거점 확보
- 양예홍 관장 “제주도내 최적의 점자교육 환경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책임 다할 것”
[2026년 4월 22일]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양예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점자법」에 따라 발표한 ‘2026년 제1차 점자교원 양성과정’ 적합 여부 확인 결과, 최종 적합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국립국어원 공고 제2026-91호)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전국 총 5곳으로,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단국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유원대학교 부속 점자교육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포함되었다.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제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도내 점자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번 선정은 「점자법」 개정에 따라 점자를 체계적으로 가르칠 전문 인력인 ‘점자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미 제주 유일의 점자교육원으로서 점자 보급과 촉진에 앞장서 온 만큼, 이번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점자교원 2급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300시간 이상의 점자교육 경력 ▲2027년 시행 예정인 점자능력 검정시험 초급 이상 합격 ▲점역·교정사 3급 이상 자격증 중 하나의 요건을 갖추고, 본 복지관과 같은 국립국어원 지정 양성기관에서 1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양예홍 관장은 "전국 5개 기관 중 하나이자 제주 지역의 유일한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이 크다"며, "기존 점자교육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내 시각장애인들이 최적의 점자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점자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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